박위 KTX 사고 CCTV 공개 후폭풍…김동완 옹호 논란에 송지은까지 악플

이네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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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3일 오후 3:32

발행: 2026년 8월 22일 오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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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KTX 휠체어 낙상 사고 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과했습니다. 가수 김동완이 박위를 옹호했다가 취지가 다르게 전달됐다며 해명에 나섰고, 아내 송지은에게까지 악플 불똥이 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BS는 관련 방송 댓글을 차단했으며 철도 기관사와 장애인 부모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KTX 사고 영상 공개 후폭풍

유튜버 박위가 KTX에서 하차하던 중 겪은 낙상 사고가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휠체어 경사로를 이용하던 박위는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바퀴가 걸려 넘어졌는데요. 이후 박위는 안전 문제 제기와 재발 방지를 취지로, 지난 21일 사고 당시의 CCTV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대한 반응은 박위의 예상과 달랐습니다. 사고를 당한 근무자가 현장에서 정중히 사과했고 고의도 없었음에도, CCTV로 특정인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마치 공개 처형과 다름없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으며, 현장 근무자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옹호와 해명이 엇갈린 사이

논란이 거세지던 중,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박위를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김동완은 "무엇이 그를 욕보이게 했나"라며 박위의 진심을 호소했고, 장애인으로서의 심리적 상황을 언급하며 그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러나 김동완이 박위를 '일반인'으로 지칭한 부분과 과도한 옹호 태도가 역풍을 맞았는데요. 박위는 구독자 100만 명의 유튜버이자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인 만큼, 일반인이라는 표현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결국 김동완은 다음 날 급하게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박위와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으며, 응원하려던 취지가 본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고 밝혔고, 이 모든 논란이 자신의 과오라고 사과했습니다.

가족까지 번진 여론의 불똥

사건의 여파는 박위 개인을 넘어 주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아내인 가수 송지은의 SNS에는 "남편 관리 좀 하라"는 등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태의 당사자도 아닌 배우자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면서 도 넘은 마녀사냥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SBS는 박위와 송지은이 출연했던 방송 영상의 댓글 기능까지 차단하며 사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철도 기관사라고 밝힌 누리꾼은 박위의 사과문이 무성의하다며 형식을 갖춘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했고, 자폐 아동을 둔 부모는 이번 영상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박위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콘텐츠를 제작해 온 만큼, 이번 논란이 남길 교훈과 향후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