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하늘에서 살핀 교통 흐름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경북경찰청 박헌수 청장이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과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 중앙고속도로 서안동나들목 등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을 항공순찰한 겁니다. 차량 흐름과 사고 발생 상황을 살피며 고속도로순찰대장과 무전으로 교신해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연휴 기간 주요 정체 구간과 분기점, 나들목, 휴게소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합니다. 교통량이 급증하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 조치와 우회 안내로 차량 흐름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하늘과 도로에서 동시에 상황을 살피는 방식으로 연휴 교통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셈입니다.
현장 근무자 안전까지 챙긴 당부
박헌수 청장은 현장 교통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사고 대응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그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도로 위에서 근무하는 고속도로순찰대원들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경찰관 안전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상황을 살피고, 사고가 나면 신속하게 대응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대구역에서 열린 민관 합동 캠페인
대구 서구청은 추석을 앞둔 9월 22일 서대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구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서구협의회, 서부모범운전자회, 서구녹색어머니회, 서부경찰서, 서구청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여한 민관 협력 활동입니다. 이들은 음주운전 금지와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교통법규 준수 등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예방 수칙을 시민과 귀성객에게 알렸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운전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구청 권오상 장관은 운전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해 주길 당부하며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의 항공순찰과 지자체의 현장 캠페인이 맞물리면서 이번 연휴 교통안전 대응은 관리와 예방이라는 두 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