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500만장 흥행에도 주가 급락… 무료 업데이트로 반등 모색

헤게
2개의 관련 기사

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9일 오후 9:47

발행: 2026년 5월 9일 오후 9:47

요약 생성중...

붉은사막이 출시 26일 만에 500만장을 판매했지만, 메타크리틱 점수와 차익 실현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패치로 회복했으며,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펄어비스는 무료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모색하고 있다.

500만장 돌파, 하지만 주가는 '뚝'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26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출시 전 고점 7만7400원에서 3만9800원까지 급락하는 널뛰기를 보였는데요. 출시 직전 공개된 메타크리틱 점수 78점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차익 실현 매물까지 겹치며 주가가 급락한 겁니다. 이후 긴급 패치로 조작감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면서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올랐고, 주가는 다시 5만2000원대로 회복했습니다.

증권가 전망, 엇갈리다

흥행 성공에도 증권가의 시선은 엇갈립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8% 증가한 433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판매량을 850만장, 내년 말 1230만장으로 전망했고, DS투자증권은 '배틀그라운드 이후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4만2000원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차기작 '도깨비'가 2028년 출시 예정으로, 최소 2년간 신작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분석입니다.

무료 업데이트로 활로 모색

허진영 대표는 DLC와 확장 콘텐츠로 장기 이용자를 잡겠다고 밝혔는데, 그 첫 번째가 5월 8일 공개된 무료 업데이트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투와 탐험에 특화된 신규 특수 탈 것과 장비 강화 재료를 회수할 수 있는 '추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추출 기능은 장비 성장 부담을 덜어 플레이어가 다양한 장비를 시도할 수 있게 해주면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4월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한 6월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저들은 추가 DL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