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 속 큰 일교차, 일요일 전국에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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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7일 오전 6:35

발행: 2026년 10월 17일 오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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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전국은 맑고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였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컸습니다.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이 불고, 일요일인 18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 큰 일교차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포근한 가을 날씨, 일교차는 15도 안팎

오늘(10월 17일) 전국은 맑은 하늘 아래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등으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안개가 끼어 출근길 시야를 가리기도 했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25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지만, 밤에는 구름이 많아지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졌습니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오후부터 강한 바람, 일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내일(10월 18일) 새벽에는 인천과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 3080mm, 강원 내륙·산지 2070mm, 전북 2060mm, 경남 5~30mm입니다. 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라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날씨 변화 주의해야

이번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의 날씨가 크게 달라집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지며,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큰 일교차로 감기 등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날씨 변화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