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쾌청 속 동해안 비…찬 바람에 꺾이는 늦더위

조n연M
47개의 관련 기사

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8일 오후 11:04

발행: 2026년 9월 8일 오전 12:02

요약 생성중...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5도 낮아지며 늦더위가 꺾이겠으나,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은 비, 내륙은 쾌청한 초가을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및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대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은 520mm, 경북 북부 지역은 510mm 수준입니다. 이 비는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고, 중부지방과 제주도 역시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찬 바람에 꺾이는 늦더위

이번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7도, 대전 26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1622도 분포를 보이며 서울은 20도, 부산은 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다만 10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3~5도가량 더 낮아지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 낮 기온이 27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강풍과 너울 파도 주의

내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경상권 해안과 제주 동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 시속 70km를 넘는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항공기 운항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해상 상황도 불안정한데요.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최대 4m, 먼바다에서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남쪽과 남해 동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어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