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일본 허가 신청… 동북아 상륙 가속

전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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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30일 오후 7:49

발행: 2025년 9월 30일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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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파트너사 오노약품공업을 통해 일본 PMDA에 신약허가 신청(NDA)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한국, 중국에 이어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일본은 세계 뇌전증 시장 2위 규모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2025년까지 일본 시장에서 연 매출 250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일본 시장 문턱 넘어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일본에서 신약허가 신청(NDA)을 제출하며 동북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사인 일본 오노약품공업을 통해 현지 규제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는 이미 한국과 중국에 이어 세노바메이트가 동북아 3개국에서 모두 상업화 절차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신약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세노바메이트, 미충족 수요 높은 일본 시장 공략

일본은 세계 뇌전증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현지 뇌전증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상당수인 30% 가량은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세노바메이트는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난치성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 3상 성공 기반, 동북아 3개국 동시 추진

세노바메이트는 기존 항경련제로 발작 조절이 어려운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임상 결과, 위약 대비 발작 빈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면서도 우수한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는 한국, 중국, 그리고 이번 일본에서의 신약허가 신청의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10월 오노약품공업과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NDA 제출은 그 결실을 맺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는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가능성을 열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미래 전망

일본 시장 진출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미 미국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기술수출을 통해 세노바메이트를 상업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허가 신청은 동북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적응증 및 연령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2025년까지 연 매출 2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의 지속적인 성장과 뇌전증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