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5%…경제·부동산 정책 호평 속 중도층 지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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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수정 · 2026년 3월 6일 오후 1:49

발행: 2026년 3월 6일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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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호평이 주된 긍정 요인이며, 중도층에서 70%의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6%로 최고치, 국민의힘은 21%로 최저치를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졌고, 지방선거에서도 여당 당선 기대감이 16%포인트 앞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5%를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한국갤럽이 3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이 수치는 지난해 7월 정부 출범 초반 기록한 최고치와 동일합니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5%로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70%라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책의 폭넓은 수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2월부터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왔고, 설 연휴 이후에도 소폭 상승하며 공고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이중주

긍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민생(18%)과 부동산 정책(16%)이 꼽혔습니다. 외교 분야에서의 성과(11%)와 전반적인 국정 운영(10%)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는 최근 주가 상승 등 경제 지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에서는 부동산 정책(13%)과 경제·민생(13%) 문제가 여전히 주요한 걸림돌로 지적됐습니다. 여기에 법을 마음대로 변경한다는 비판(8%)과 독단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7%)도 제기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현 정부의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뚜렷하게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당 지지율 격차와 선거 전망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를 기록하며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1%로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25%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등 소수 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야당 후보’(30%)보다 16%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이번 조사에서는 16%포인트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향후 정치 지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향후 정치 지도자에 대한 질문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각각 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64%는 특정 인물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해, 장래 지도자 구도는 아직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