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쏟아진 주말…1등 18명 배출
2026년 7월 25일, 제123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18명이나 나왔습니다. 당첨 번호는 1, 15, 19, 31, 35, 43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27번이었는데요. 이들은 각각 15억 9,512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의 총 판매 금액은 1,159억 9천만 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1등 전체 당첨금은 총 판매액의 24.8%를 차지했습니다.
하위 등수의 당첨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2등은 71명이 6,739만 원씩을, 3등은 2,985명이 160만 원씩을 수령했습니다. 4등과 5등은 고정 당첨금이 적용되어 각각 5만 원과 5천 원을 받았고, 전체 하위 당첨자는 수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자동이냐 수동이냐…종로 판매점 화제
이번 1등 당첨자 가운데 12명은 자동 선택으로, 6명은 수동 선택으로 당첨됐습니다. 자동으로 당첨된 판매점은 전국적으로 12곳이 확인됐는데,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등에서 골고루 배출되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이번 회차 최다 당첨 지역이 되었습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은 서울 종로구의 한 판매점에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다지복권방에서 수동으로 2게임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된 것인데요. 만약 이 두 게임의 구매자가 동일인이라면, 세금을 제외하기 전에만 해도 약 31억 9천만 원을 거머쥐게 되는 셈입니다. 물론 두 장을 각각 다른 사람이 샀을 가능성도 열려 있어, 동일인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세금 떼고도 10억 넘게 남는다
사실 로또 1등 당첨금은 화려하지만,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은 세금을 제외한 뒤의 금액입니다. 3억 원이 넘는 고액 당첨금에는 33%의 세율이 적용되는데요. 이번에 15억 9,512만 원을 받는 당첨자들은 세금 5억 2천만 원가량을 납부하고, 실제로는 약 10억 6,873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 수령일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다가 기한을 놓치는 사례가 종종 있어, 당첨자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뜨겁게 달군 로또 열기는, 당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판매점들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