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찜질방 LPG 가스 폭발… 28명 부상·7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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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7일 오후 9:47

발행: 2025년 9월 27일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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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경기 양주 찜질방 숯가마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28명(중상 3명 포함)이 부상하고 7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찜질방 직원이 장작을 태우던 중 가스 누출 및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번 사고는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안전 관리 부실 문제를 다시금 부각하고 있습니다.

찜질방 숯가마서 LPG 가스 폭발 사고 발생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 숯가마 찜질방에서 LPG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부상을 입고 7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는 오전 10시 17분경 찜질방 숯가마 건물 내부에서 일어났습니다. 찜질방 직원이 20kg LPG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를 이용해 숯가마에 넣을 장작에 불을 붙이던 중, 가스가 누출되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발 충격으로 숯가마 옆 흙벽과 내부 구조물이 파손되고 잔해가 사방으로 흩뿌려지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부상자 28명 발생…중상자도 포함

사고 당시 찜질방에는 직원과 이용객 등 총 72명이 있었으며, 이 중 2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3명의 중상자와 25명의 경상자로 분류되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남성 직원 1명은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70대 남성 이용객과 50대 여성 이용객 또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상을 입은 이들은 머리,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소방 당국,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사고 접수 후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신속하게 구조 및 응급 처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하며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찜질방 측은 가스 폭발이 아닌 숯가마 자체의 높은 열로 인한 붕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초기 조사 결과에서는 LPG 가스 누출 및 부주의로 인한 폭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설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 대두

이번 사고는 다중이용시설, 특히 가스를 취급하는 시설에서의 안전 관리 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찜질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LPG 가스 사용에 대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실시 현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철저한 규정 준수가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