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의 전국 장외 여론전, 이재명 정권 규탄과 법치 수호 강조

뉴v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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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2월 1일 오전 6:01

발행: 2025년 12월 1일 오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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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정권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의혹 국정조사와 재판 재개를 촉구하며 법치 수호를 강조했고, 고물가와 부동산 정책 실패 등 민생 문제도 비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대여 투쟁 의지를 확인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전국을 휩쓴 야당의 목소리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펼친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가 2일 경기 용인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부산, 울산, 창원, 구미, 천안, 대구, 대전, 청주, 춘천,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린 이 대회들은 이재명 정권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법치주의 수호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1일 인천 주안역에서 열린 대회에는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대여(對與) 투쟁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죠.

법치 수호와 정치 공세

야당의 공격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이뤄졌습니다. 첫째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촉구였고, 둘째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요구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각 지역 대회에서 "정권의 사법 외압 의혹"을 거론하며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기각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몰이' 시도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민생 경제 위기와 정치적 대립

경제 문제도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강원도 대회에서 "고물가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민생이 피폐해졌다"며 현 정부의 경제 운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강원도의 미분양 주택 문제를 예로 들며 부동산 갈라치기 정책이 지역 경제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줬는지를 지적했죠. 이처럼 야당은 법치와 민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내년 선거를 향한 전략

이번 전국 순회 대회는 단순한 비판 집회를 넘어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전략적 행보로 읽힙니다. 지역별로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엿보였죠. 강원도에서는 부동산 문제를, 인천과 수도권에서는 법치 수호를 강조하며 지역별 관심사에 맞춘 정치 공세를 펼쳤습니다. 야당은 이번 장외 여론전을 통해 당내 단결을 다지고 지지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