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바 40득점 폭발로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챔프전 진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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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7일 오전 12:47

발행: 2026년 3월 27일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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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1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잡았습니다. 쿠바 출신 실바의 40득점 폭발이 승리 주역이었으며, 팀의 AI 기반 훈련 시스템도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고유미·시은정이 분전했으나 실바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생존할 수 있는处境에 놓였습니다.

쿠바 외인단의 압도적 위력

GS칼텍스가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1로 꺾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쿠바 출신 에이스 실바는 단독 4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4세트에서 13득점을 쏟아내는 맹활약으로 상대편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는데요.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17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프전 진출 가능성을 100%로 높였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1세트에서는 실바의 강력한 공격이 주효하며 25-21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2세트에서는 현대건설의 시은정이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5-21로 동점을 만들었죠. 3세트에서는 양팀이 23-23까지 접전을 벌이다가 GS칼텍스가 극적으로 2점을 연달아 따내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4세트에 들어서자 실바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며 25-16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과학적 훈련 시스템의 효과

GS칼텍스의 승리 배경에는 단순한 선수 개인의 기량 이상이 있습니다. 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AI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며 데이터 기반의 전력 강화에 나섰는데요. 선수들의 동작 분석과 전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 시스템이 플레이오프 같은 고강도 경기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겁니다. 단순히 실바 한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모마와 강소희 등 다른 공격수들도 고른 득점을 올리며 팀 전체의 조직력을 확인시켰습니다.

현대건설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습니다. 고유미가 19득점, 시은정이 16득점을 기록하며 끈질기게 맞섰지만, GS칼텍스의 집중력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죠. 경기 후 현대건설의 이예림 선수가 강성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는 패배 속에서도 팀의 유대감이 무너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도전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심리적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팀은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을 상대로 예상보다 수월한 1차전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2차전에서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현대건설은 반드시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야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반격이 예상됩니다.

GS칼텍스의 다음 목표는 2025-26 시즌 V리그 우승입니다. 팀은 플레이오프 시작 전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력을 조절해왔고, 이번 승리가 그 과정의 첫 번째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팬들은 실바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남은 경기에서도 중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2차전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최종 우승팀을 가르는 치열한 챔피언결정전의 양상이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