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첫 대상 '감격'…이찬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헤스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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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1일 오후 2:17

발행: 2025년 12월 21일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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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첫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차량 링거 의혹과 아버지 투병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2년 연속 MC를 맡으며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 ‘KBS 아들’다운 활약을 이어갔다. 고 전유성 공로상 추모와 함께 다양한 수상자들이 나온 가운데, KBS 예능의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힘든 시간 이겨낸 첫 대상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열렸다. 그 중심에는 전현무가 있었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년 만에 친정에서 첫 대상을 거머쥔 그는 수상 소감에서 “요즘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차량 링거 투여 의혹과 아버지 투병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소속사는 “의사의 판단 하에 이동 중 치료를 받은 것”이라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그럼에도 대상의 영예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됐다. **“KBS가 저에게 큰 선물을 주셨다”**는 말과 함께 그는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KBS 아들’ 이찬원의 활약

이찬원은 2년 연속 시상식 MC를 맡았다.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무대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KBS 아들’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한 덕분이다.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KBS를 통해 멋진 모습과 웃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그의 다재다능함이 빛난 순간이었다.

시상식의 감동과 추모

올해의 예능인상 후보에는 전현무,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등 7인이 올랐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우수상은 송은이·이준(쇼·버라이어티)과 이정현·박서준(리얼리티)이 받았다. 신인상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심형탁&하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강우 등이 선정됐다.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고(故) 전유성의 공로상 수상이었다. 이경규가 시상자로 나서 그의 업적을 기렸고, 추모 무대가 마련돼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KBS 예능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 한 해의 마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