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

네한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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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24일 오전 10:00

발행: 2025년 11월 24일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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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공개하며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최고 650마력 성능과 정제된 주행 감성을 겸비한 이 모델은 일상의 편안함과 주행의 재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향후 모든 모델에 고성능 트림을 추가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새로운 조화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고성능차의 딜레마였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의 트레이드오프'를 극복하고, 양쪽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이번 출시는 단순한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장을 넘어,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에서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로 진화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힙니다.

650마력의 위력과 정제된 주행 감성

GV60 마그마는 부스트 모드에서 최고 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 200km까지는 단 10.9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은 순수 전기차의 장점을 극대화한 결과죠. 하지만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진행된 시승회에서는 눈 내리는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거동과 정교한 핸들링을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다운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상 변속 시스템과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으로 구현된 주행 감성입니다. 순수 전기차이지만 마치 고성능 엔진차처럼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동시에 차세대 서스펜션과 전자제어 댐퍼를 통해 코너링 성능을 높였고, EoT 제어 시스템으로 차량 자세를 안정시켜 제네시스 특유의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했습니다.

일상과 주행의 균형 잡힌 조화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를 '그랜드 투어러(GT)' 컨셉으로定位했습니다. 일상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다가, 필요할 때는 운전자의 의지에 즉각 반응하는 퍼포먼스카로 변모하는 다재다능함을 추구한 거죠.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중 GT 모드는 고속 주행 시 편안한 정속 유지를, 스프린트 모드는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다면적인 성격 구현에는 정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핵심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앞뒤 도어의 차음 유리 필름 강화, 흡·차음재 최적화, 타이어 내부 흡음 패드, 능동형 소음 저감(ANC-R) 기술 등을 총동원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모터의 전기적 떨림과 고주파 소음까지 세심하게 제어하며 고성능 주행 중에도 럭셔리한 실내 환경을 유지합니다.

제네시스의 다음 10년을 여는 마그마

제네시스 경영진은 마그마를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明確히位置지었습니다.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는 "제네시스의 첫 10년은 마그마 이전, 다음 10년은 마그마의 시대"라고 선언했는데요. 향후 모든 제네시스 모델에 마그마 트림을 추가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35만 대 목표 중 약 10%를 마그마 라인업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유럽 시장 공략에 마그마가 핵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독일 '빅3'와 차별화된 '럭셔리 고성능'이라는 새로운 프리미엄을 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죠.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팀의 레이싱 경험을 양산차에 반영하는 등 모터스포츠 기술 이전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며 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