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쇼핑 통합 프로토콜 'UCP' 공개…월마트·타겟과 손잡고 오픈AI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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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12일 오후 1:23

발행: 2026년 1월 12일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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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AI 쇼핑 통합 프로토콜 'UCP'를 공개하고 월마트·타겟 등과 협력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AI 챗봇을 통해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구글 월렛을 기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다. 오픈AI의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과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AI 쇼핑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UCP, AI 쇼핑의 새로운 표준

구글이 AI 쇼핑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프로토콜을 공개했습니다.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niversal Commerce Protocol, 이하 UCP)'입니다. 이 시스템은 AI 챗봇이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품을 찾고, 선택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난 전미소매협회(NRF) 행사에서 공식 발표된 UCP는 쇼피파이, 엣시, 월마트, 타겟 등 주요 소매업체들과 협력해 개발되었습니다. UCP는 AI 쇼핑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월마트·타겟과 손잡은 구글

UCP의 가장 큰 강점은 소매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입니다. 구글은 월마트, 타겟, 쇼피파이 등과 손잡고 UCP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월마트는 이미 몇 달 안에 구글의 AI 플랫폼 '제미나이' 앱에서 의류, 소비재,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자는 제미나이 챗봇과 대화하며 원하는 상품을 찾고, 결제는 구글 월렛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향후 페이팔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여러 앱을 오가거나 복잡한 절차 없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쇼핑을 완료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AI와의 경쟁 본격화

UCP의 등장은 오픈AI와 스트라이프가 선보인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두 프로토콜 모두 AI를 활용해 쇼핑 경험을 혁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구글은 이미 다양한 소매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태세입니다. 오픈AI 역시 월마트와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향후 AI 커머스 시장에서 양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AI 쇼핑 시장은 이제 기술의 전쟁터가 되었고, 최종 승자는 소비자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