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가을 날씨, 주말 전국 비와 강풍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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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16일 오전 8:20

발행: 2026년 10월 16일 오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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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전국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중북부에는 약한 비가 내린다. 평년보다 따뜻한 가을 날씨가 모레까지 이어지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고 중부는 최대 80mm의 강우가 예상된다. 모레는 벼락·돌풍과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 강풍 특보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밤부터 비가 그치고 다음 주에는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큰 일교차와 중북부 약한 비

10월 16일 금요일, 전국은 가을 기운이 짙어지며 아침과 낮의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데요. 서울은 아침 16.3도에서 낮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평년보다 따뜻한 가을, 이유는

이번 따뜻함은 남풍이 불어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3~4도가량 높아진 영향입니다. 대전 10.2도, 부산 15.4도로 아침은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전주와 대구가 25도, 광주는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18일)까지 기온은 평년을 웃돌 전망이지만, 아침에는 충북 남부와 전남·경북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천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은 양호한 편입니다.

주말 강한 비와 강풍, 이후 기온 하락

일요일에는 서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80mm의 강우가 예상되고, 모레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2070mm,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 오전부터 동해안과 산지에는 순간풍속 20~25m/s의 강풍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간판·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밤부터 비는 차차 그치고, 다음 주에는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을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