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비만치료제 시장, GLP-1 넘어 마운자로·먹는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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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5년 12월 24일 오전 6:54

발행: 2025년 12월 24일 오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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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비만 치료제 시장은 GLP-1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장기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고, 공급 안정성과 오남용 문제가 과제로 부상했다. 한편 바이킹과 스트럭처테라퓨틱스의 먹는 비만약이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으며 시장 다변화를 예고했다.

2025년 한국 비만 치료제 시장은 GLP-1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중심에 선 가운데, 바이킹과 스트럭처테라퓨틱스의 먹는 비만약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올랐습니다.

GLP-1 이후, 마운자로가 던진 화두

올해 의료계는 마운자로의 임상 데이터를 검토하며 국내 도입 시 환자 선정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마운자로는 GIP·GLP-1 이중 작용으로 체중 감소와 대사 지표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치료제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비만 치료 논의는 단기 감량 중심에서 장기적 만성질환 관리로 이동했습니다. 학회와 세미나에서는 고도비만 및 동반 질환자에서의 활용 가능성, 치료 지속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공급 안정성과 오남용, 여전한 과제

비만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GLP-1 공급 부족 교훈을 삼아 대규모 생산 설비 투자와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급여 적용 여부와 적정 사용 기준은 아직 미해결입니다. 특히 미용 목적의 오남용 우려로 환자 선별 기준과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먹는 비만약, 새로운 가능성

바이킹과 스트럭처테라퓨틱스의 먹는 비만약은 투약 편의성으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킹은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관심을 모았고, 스트럭처테라퓨틱스도 혁신 기술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먹는 비만약은 주사제 대비 순응도를 높여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갖췄습니다. 이들의 성공 여부는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변수입니다.

2025년은 GLP-1 이후 시대를 준비한 해였습니다. 마운자로가 국내 논의의 기준점이 되었고, 먹는 비만약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르며 시장은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