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유튜버 은퇴시킨 성추행 무고 사건, 여성 BJ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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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5일 오후 1:45

발행: 2025년 11월 4일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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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구독자 유튜버 유우키를 성추행 무고로 은퇴하게 만든 여성 BJ 이모 씨가 무고, 공갈,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씨의 허위 주장으로 유우키는 채널을 삭제했으며, 경찰 수사 결과 CCTV와 DM 대화에서 추행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씨가 유우키의 개인정보를 빼내고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유명 유튜버의 갑작스러운 은퇴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유우키가 지난해 4월을 기점으로 모든 채널을 삭제하고 은퇴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뒤에는 여성 BJ 이모 씨의 성추행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 씨는 SNS를 통해 유우키가 술자리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주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결국 유우키는 심적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유튜브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허위 주장으로 드러난 진실

경찰 수사는 이 씨의 주장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점 CCTV를 확인한 결과 성추행 장면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건 전후로 이 씨와 유우키가 인스타그램 DM에서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죠. 사건 이후에도 두 사람이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 씨의 주장이 허위임이 드러났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씨가 유우키의 휴대전화를 가져가 사생활 정보를 빼낸 사실이었습니다. 유우키 측 변호인은 이 씨가 사촌 오빠를 통해 8,000만 원을 요구한 정황도 밝혀졌는데요.

협박과 2차 가해의 실체

이 씨는 유우키가 합의를 거절하자 보복 조치에 나섭니다. 유우키의 얼굴 사진을 SNS에 유포하며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유우키를 상대로 한 맞고소 이후에도 이 씨는 유우키의 사진을 계속 유포하며 2차 가해를 시도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무고를 넘어 공갈과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까지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공격 앞에서 유우키는 결국 모든 채널을 삭제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122만 구독자를 모은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채널은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과와 법적 대응의 교차

논란이 커지자 이 씨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당시 정신과 약물을 과다 복용해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해명과 함께 유우키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이미 유우키는 커다란 상처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현재 유우키는 일본 오사카의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합격해 요리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튜브 복귀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 씨는 무고, 공갈,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향후 재판에서 법적 책임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이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