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유튜버 살해 시도 일당, 1심 징역 30년…철저히 계획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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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5일 오후 8:31

발행: 2026년 5월 15일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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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유튜버 '수탉'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에게 1심에서 주범 30년, 공범 25년, 방조범 5년이 선고됐습니다. 범행은 계획적이었으며, 법원은 피해자의 중상과 피고인의 반성 부족을 이유로 중형을 내렸습니다.

백만 유튜버를 노린 계획적 범죄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 '수탉'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15일 주범 A(26)에게 징역 30년, 공범 B(24)에게 징역 25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범행 도구를 제공한 C(37)에게는 징역 5년이 내려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사전 계획과 잔혹성을 고려해 무거운 형을 선택했습니다.

200km 이동하며 벌인 잔혹한 범행

사건은 지난해 10월 26일 밤 인천 송도에서 발생했습니다. A는 자신이 판매한 고급 SUV의 계약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 이후 A와 B는 피해자를 차량에 강제로 태우고 200km 떨어진 충남 금산군 공원묘지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피해자는 둔기에 맞아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범행은 철저히 계획된 것으로, A는 사전에 무기와 이동 경로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범행 직후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향후 과제

재판부는 피해자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피고인들이 범행 후 허위 진술로 일관한 점을 질책했습니다.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일부 감형했지만, 여전히 중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명 온라인 창작자들의 안전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올렸습니다.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튜버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