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강도 피해 사건 법정 선다…'뭔가 잘못됐다'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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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8일 오후 8:22

발행: 2026년 3월 28일 오후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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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지난해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의 증인으로 다음 달 21일 법정에 선다. 가해자 A씨는 강도 목적을 부인하며 오히려 나나에게 구타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나나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심경을 밝히며, 법정에서 사실만을 진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진실을 가리는 법정 공방

배우 나나가 지난해 겪은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섭니다. 다음 달 21일 열리는 3차 공판에서 나나와 모친이 증언을 통해 사건 당일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나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는 심정을 드러내며, 법의 절차를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부담감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한다'며 증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죠. 이 재판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운데, 사실 관계를 규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사다리 타고 침입한 30대 남성

사건은 지난 11월 15일 새벽, 구리시 나나의 자택에서 벌어졌습니다. 30대 남성 A씨가 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침입한 뒤, 나나와 모친을 상대로 흉기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겁니다. 당시 나나 모녀는 놀라운 용기로 A씨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어요. 이 과정에서 나나 모녀는 부상을 입었고, A씨도 턱 부위를 다치는 등 서로 부상이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고급 주택단지가 있는 아천동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죠. 그러나 A씨는 1차 공판에서 집에 침입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도 목적은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나나에게 구타를 당했다는 주장까지 펼치며 맞고소에 나서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 주장에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팽팽한 주장과 향후 재판 일정

현재 재판은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A씨 측은 강도 상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요. 반면 나나 측은 명백한 강도 사건이라며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맞섰습니다. 나나는 이에 대해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을 강화한 상태죠. 재판부는 나나 모녀를 증인으로 신문하기로 결정했고, 다가오는 3차 공판에서 증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나나는 한창 촬영 중인 드라마 '클라이맥스'의 일정과 재판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지만, 법정 공방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