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PC와 콘솔 동시 출시
스마일게이트가 비우게임즈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네온 어비스 2'를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합니다. PC 버전은 스토브와 스팀에서,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에서 같은 날 동시에 풀립니다. 출시 소식은 도쿄 게임쇼 2026 기간에 열린 'PC 게이밍 쇼 도쿄 다이렉트'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됐는데요.
게임은 픽셀 아트로 그려진 사이버펑크와 신화가 뒤섞인 '어비스' 세계를 무대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동반자 해치몬과 함께 신들을 향한 복수 여정을 떠나죠. PC와 콘솔을 가리지 않는 동시 출시는 국내 인디·패키지 게임 유통에서 드문 행보입니다.
1년 얼리 액세스가 만든 결과물
'네온 어비스 2'는 2025년 얼리 액세스로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치명적인 카니발', '빛을 훔치는 그림자' 등 대형 업데이트를 거치며 신규 보스와 무기, 접사, 에이전트, 플레이 모드가 차례로 추가됐습니다.
정식 버전의 관전 포인트는 새 최종 보스 '허영의 신 테이아'입니다. 태초의 티탄 중 하나이자 헬리오스, 셀레네, 에오스의 어머니로 설정된 존재인데요. 깨진 거울과 날카로운 보석, 네온 오라가 뒤섞인 형상으로 등장해 세 단계에 걸친 보스전을 펼칩니다. 공격마다 터지는 섬광과 파열음이 감각을 흔들어 난도를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퍼블리싱 확대와 그 너머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공동 퍼블리셔로서 한글화 품질 개선과 마케팅을 맡습니다. 얼리 액세스 기간 쌓인 피드백을 제품력으로 전환한 사례로, 로그라이크 장르가 콘솔까지 진입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게임 외 활동도 이어갔습니다. 엔픽셀의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이용자들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이클립스 하우스'를 조성했고, 퓨처랩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운영했습니다.
한편 도쿄 게임쇼 2026은 태풍으로 20일 조기 종료됐습니다. 스마일게이트 부스에서는 컨트롤나인의 '미래시', 이안게임즈의 '데드 어카운트', 포세포와 써마이트게임즈의 '사이코 슬루스' 데모가 소개됐고, 세 작품은 11월 5일 스토브와 스팀에서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