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스마트폰 공간 음향 마이크
소니코리아가 2026년 10월 16일, 스마트폰용 공간 음향 마이크 ECM-AX10을 출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이클립사 오디오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 전용 마이크인데요. 4개의 무지향성 마이크 캡슐을 탑재해 주변 소리를 360도로 포착하고, 소리의 방향과 거리감, 공간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재현합니다. 무게는 약 24g으로 가볍고, USB-C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9만 9,000원이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세 가지 녹음 모드와 전용 앱
ECM-AX10은 앰비소닉스, 바이노럴, 스테레오 세 가지 녹음 모드를 지원합니다. 앰비소닉스 모드는 유튜브 등에 이클립사 오디오 기반의 몰입형 3D 공간 음향 콘텐츠를 올릴 때 최적화되어 있고, 바이노럴 모드는 헤드폰으로 들을 때 입체감을 강조합니다. 스테레오 모드는 일상 브이로그나 소셜미디어 영상에 적합합니다. 전용 앱 'Spatial Audio Video Tool'을 사용하면 촬영부터 간단한 편집, 공간 오디오 적용, 내보내기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소니 PCL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참여해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깊이와 현장감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클립사 오디오와 시장 전망
이클립사 오디오는 구글과 삼성이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3D 오디오 포맷입니다. 이 인증을 받은 최초의 스마트폰 마이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존에는 전문 장비 없이 입체 음향을 담기 어려웠는데, ECM-AX10은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고품질 공간 음향을 녹음할 수 있게 했습니다. 브이로거와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일상을 기록하는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더 생동감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