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안전 속 마무리…성소수자 포용 메시지 확산

뉴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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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0일 오후 8:01

발행: 2025년 9월 20일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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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려 성소수자 권익과 다양성 존중 메시지를 확산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장소 변경, 오전 비, 그리고 퀴어 문화 반대 집회라는 변수 속에서도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퍼포먼스와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840여 명의 경찰력이 투입되어 안전을 확보했고, 교통 통제와 반대 집회 측과의 충돌 방지에도 힘썼습니다. 축제는 일부 도심 교통 혼잡을 야기했지만, 전반적으로 평화롭게 마무리되며 다양성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 성소수자 권익 향상 외침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지난 9월 2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지지자들이 모여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며 사회적 포용을 촉구했습니다.

17년 역사, 장소 변경과 날씨 속 진행

17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구퀴어문화축제는 매년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한 지역 사회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올해 축제는 당초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통고 조치로 인해 국채보상로로 장소가 변경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비가 내려 부스 설치가 1시간가량 지연되는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 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했습니다.

경찰력 집중 속 안전 확보 노력

축제에는 약 1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우리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다양성 존중을 외쳤습니다. 한편, 축제 장소와 약 700m 떨어진 곳에서는 퀴어 문화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려 약 3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찰은 84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하여 현장의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힘썼습니다. 일부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축제 현장 인근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의 신속한 통제 하에 큰 충돌 없이 상황이 관리되었습니다.

도심 교통 불편 속 퍼레이드 진행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성로 도심 퍼레이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자긍심을 드러내며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이번 축제와 반대 집회로 인해 국채보상로와 달구벌대로 등 대구 도심 주요 도로에서 상당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버스 노선은 무정차 통과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도 뒤따랐습니다. 이러한 교통 혼잡은 대규모 행사가 도심에서 개최될 때마다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다양성 존중 메시지 확산하며 마무리

결과적으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여러 우려와 대비 속에서도 비교적 평화롭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대구 시민들에게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퀴어문화축제를 통해 사회적 포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