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둔 지자체들, 24시간 비상체계 가동…창녕·광명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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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1일 오후 3:49

발행: 2026년 9월 21일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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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창녕군과 광명시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창녕군은 85명을 8개 반에 배치해 7대 분야를 담당하게 하고 상품권 발행을 15억원으로 늘린다. 광명시는 160여 명을 11개 대응반에 투입하고 응급진료·재난·상수도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주차장 무료 개방과 쓰레기 배출 안내를 진행한다.

나흘 앞둔 비상체계

2026년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비상 대응 체계를 꺼내 들었습니다. 창녕군과 광명시는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는데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인 만큼, 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두 지자체가 내놓은 공통 키워드는 '24시간'과 '현장 대응'입니다.

재난과 응급진료, 빈틈없이

창녕군은 8개 반 85명의 인력을 투입해 재난·재해, 교통, 물가안정, 생활민원, 의료·방역,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등 7대 분야를 담당하게 했습니다. 교통상황반을 따로 운영해 주요 도로 흐름을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사전 점검으로 사고를 막습니다.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도 줄입니다.

광명시는 규모를 더 키웠습니다. 160여 명을 총괄반과 11개 대응반에 배치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재난종합상황실, 비상급수·상수도 복구대책반을 상시 가동합니다. 연휴 중 응급 상황이 생겨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장바구니와 주차까지 챙긴다

생활 편의 대책도 함께 나왔습니다.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 지류 발행 규모를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줍니다. 취약계층 위문 활동과 공직기강 특별감찰도 병행해 행정 공백을 차단합니다.

광명시는 시청과 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 노상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생활쓰레기는 지정일 저녁 8시 이후 배출하도록 안내합니다. 광명동굴과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정상 운영하고, 도서관과 청소년시설은 일자별로 운영 시간을 조정합니다. 민원콜센터는 나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두 지자체는 비상 연락처와 의료·약국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와 누리집 게시물도 준비했습니다. 연휴가 길어질수록 행정의 빈틈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