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산하기관과 업무보고…성장촉진·브로커 근절·청렴도 개선 강조

조뉴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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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12일 오후 7:50

발행: 2026년 1월 12일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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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산하기관과 업무보고회를 열고 성장촉진 정책 전환,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 지역기업 지원을 3대 미션으로 제시했다. 한성숙 장관은 청렴도 미흡 기관에 개선을 촉구하고, 불법 브로커 근절을 강조했다. 업무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투명성을 높였으며, 현장 소통 강화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산하기관과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한성숙 장관은 성장촉진 중심 정책 전환,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 지역기업 지원을 3대 미션으로 제시하며 '성장사다리 복원'을 통한 '대도약 원년'을 선언했다. 보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성장촉진 정책 전환

중기부는 올해를 '성장촉진 중심 정책 전환의 해'로 설정하고, 정책자금 공급 확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벤처 투자 활성화 등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산하기관들은 각각 정책자금 확대, 지역성장혁신센터 신설, 로컬창업 지원, AI·디지털 교육 강화, 모험자본 지원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청렴도 개선·브로커 근절

한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창업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미흡'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엄중히 지적하고 연말까지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정책자금과 관련한 불법 브로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과 소진공은 전담반 운영, 신고인 면책 제도 등을 통해 부당개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은 청렴해야 하며, 정책자금이 불법 브로커에 휘둘리지 않도록 철통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한 소통 강화

이번 보고회는 중기부가 유튜브 생중계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 첫 사례다. 한 장관은 "정책의 속도와 성과, 소통, 홍보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과 홍보 체계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관리, 대국민 소통 강화를 공통 과제로 삼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기부와 산하기관이 '성장사다리 복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