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당선 즉시 3000억 추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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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6일 오후 7:15

발행: 2026년 5월 16일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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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선 즉시 3000억 원 추경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과거 동원 정치를 지양하고 집들이형 ‘경청캠프’로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6선 경력을 바탕으로 한 민생 중심 공약이 선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3000억 추경, 민생 회복이 핵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당선 즉시 3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요. 그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도지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 강조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과거 동원 정치를 탈피하겠다며 집들이형 ‘경청캠프’를 선보였습니다. 개소식 자리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발달장애인 부모, 청년 등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대규모 동원과는 확연히 다른 접근입니다.

6번 출마 6번 당선의 경력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에서 3선 도의원, 3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학생운동과 직장 생활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이력은 민생 중심의 정치 성향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도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하며, ‘위대한 제주 시작’이라는 비전을 내걸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신정훈 행안위원장, 문대림·김한규 국회의원 등 여러 정치 인사와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당내에서의 입지와 지역 기반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민생 공약의 실현 가능성은

3000억 원 규모의 추경은 제주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재원 조달 방안이나 구체적인 집행 계획에 대한 설명은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위 후보가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지사 선거는 민생 이슈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위성곤 후보가 내세운 ‘민생 우선’ 기조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