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장서 거래 갈등 끝에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중동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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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수정 · 2026년 7월 21일 오전 1:02

발행: 2026년 7월 21일 오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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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 한 기계 제작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거래처 관련자 2명을 흉기로 공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피의자는 "대금만 받고 물품을 주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범행 후 음독을 시도한 채 40분 만에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피의자 치료 후 상세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장 안에서 벌어진 비극

2026년 7월 20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벌음동의 한 기계 제작 공장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해당 공장 사장인 60대 B씨와 인근 업체 사장인 70대 C씨를 공격했는데요. 이로 인해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고, B씨도 중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출동 40여 분 만인 오후 7시 6분경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입에 거품을 물고 중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물품 대금을 둘러싼 갈등

사실 이번 범행의 배경에는 거래처 간의 갈등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대금만 받고 물품을 주지 않았다"는 취지로 횡설수설하며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A씨가 피해자 B씨의 업체와 거래 관계에 있었음을 확인하고, 물품 거래 문제가 범행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숨진 C씨와 A씨 사이에 구체적인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이 사건이 노상에서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범행 장소가 공장 내부였다는 점이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업체들의 정확한 거래 구조와 갈등이 얼마나 깊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사의 변수와 향후 전망

현재 오산경찰서는 A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스스로 중상을 입은 상태라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수사의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건강 상태가 수사 속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필요할 경우 치료 후 석방하여 감호 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거래 갈등이 극단적인 폭력으로 번져 인명 피해로 이어진 점은 안타까운 일인데요. 앞으로 경찰 수사를 통해 범행의 구체적인 동기와 사건 전말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