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종전 협상, 3대 조건 제시…관세 정책도 변화 예고

Y뉴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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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일 오전 7:00

발행: 2026년 6월 1일 오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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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3대 조건을 재확인하고 정권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글로벌 관세는 국가별 협상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EU는 15% 관세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3대 조건, 협상의 핵심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고농축 우라늄 확보, 핵무기 보유 금지라는 세 가지 조건을 핵심 목표로 재확인했습니다. 이 조건들이 모두 지켜져야만 임무가 완수된다는 입장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이란 측에 수정안을 전달했고, 이란 역시 곧 자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문안 내용을 교환 중이며, 수용 가능한 선에서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권 교체와 압박 전략

베선트 장관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 정권이 사실상 교체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지도층이 제거되고, 현재는 세 번째 그룹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은 금융 제재를 넘어 해상 봉쇄로 압박을 확대했고, 하르그섬 등 주요 항구 봉쇄로 원유 적재가 중단됐습니다. 걸프 동맹국들도 이전보다 협조적으로 변해 정권 계좌 동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베선트 장관은 이란이 걸프 국가를 공격한 것이 오히려 역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관세 정책과 무역 변화

이란 문제와 함께 미국의 관세 정책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10% 글로벌 관세는 과도기적 조치이며 국가별 협상 결과에 따라 재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법 301조 조사가 마무리되면 각국과 체결한 무역협정 수준을 반영한 차등 관세 체계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EU는 이미 15% 관세 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7월 말 이전에 새로운 체계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250달러 지폐 발행 계획도 언급됐는데요. 관련 법안이 하원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발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석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