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헌 신경전 가열, 민주당 '반대 명분 없다' vs 국민의힘 '재판 재개 먼저'

에n뉴한
4개의 관련 기사

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1일 오후 12:50

발행: 2026년 9월 21일 오후 12:50

요약 생성중...

여야가 개헌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과거 대통령이 연임을 생각하지 않으므로 개헌에 반대할 명분이 없다며 투명한 절차를 강조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얄팍한 개헌 쇼를 중단하고 라이 재판 재개가 시급하다고 맞섰습니다. 김 대표의 의원 이름 가린 정책 평가 제안도 주목됩니다.

개헌 논의 다시 수면 위로

여야가 개헌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경기 최고위원회에서 과거 대통령이 연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개헌에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투명한 개헌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대표는 개헌 논의가 국민의 권리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공정한 절차와 투명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야당의 반격, 개헌 쇼 중단 촉구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개헌을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을 두고 얄팍한 개헌 쇼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는데요. 정치적 무분별한 개헌은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정 원내대표는 개헌 의결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하며 현재의 법적, 정치적 혼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이 재판 재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 논의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다는 겁니다.

김민석 대표의 또 다른 제안

김 대표는 별도 발언에서 의원 이름을 가리고 정책을 국민이 평가하게 하자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뽑히면 당이 밀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전해졌는데요. 당내 경선이나 정책 검증 방식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여야가 개헌과 현안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논의가 어디까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