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한강홍수통제소 방문..."최악 상황 기준으로 과하게 대비해야"

n서뉴뉴
6개의 관련 기사

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3일 오후 2:01

발행: 2026년 7월 3일 오후 2:01

요약 생성중...

한성숙 국무총리가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홍수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고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철저히 대비하며, 도시침수예보 도입 등 범정부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자란 것보다 지나친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6년 7월 3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찾아 본격화된 장마철 홍수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집중호우와 홍수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면서도, 요즘 같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과거의 경험이나 데이터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평년이 아닌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대비하고, 모자란 것보다 지나치게 준비하는 것이 맞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작은 징후라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경각심을 갖출 것을 관계 부처에 거듭 당부했죠.

과거 데이터를 넘어선 최악 시나리오

기후 위기로 인해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여름 홍수에 대비해 발전댐과 저수지 등 물그릇을 대량으로 확보했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도시 침수예보 시스템의 도입입니다. 서울 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침수 위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기상 예보를 넘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다만 한 총리는 시범사업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는데, 재난 대책이 제대로 먹히려 현장의 피드백이 필수적이라는 뜻이겠죠.

하나의 정부, 그리고 시민의 협력

효율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예보, 댐 운영, 현장 통제와 대피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합니다. 한 총리는 이 과정에서 각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하나의 대응 체계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홍수 피해를 줄이는 열쇠는 '하나의 정부'라는 통합적 대응에 있습니다. 각 부처와 지자체가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일관성 있게 움직여야 한다는 거죠. 한 총리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고, 국민들에게도 재난문자와 홍수예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