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3잔 논란, 점주 사과와 본사 영업정지 조치로 일단락

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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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4월 10일 오후 10:16

발행: 2026년 4월 10일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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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음료 무단 제조 사건이 고소와 과도한 합의금 요구로 논란됐다. 점주들은 고소 취하와 사과, 합의금 반환으로 응했고, 본사는 영업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고용노동부 조사와 본사의 제도 개선 약속이 이어지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파장을 일으킨 작은 사건

충북 청주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챙긴 사건이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 일로 점주는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금액이 고작 1만2800원에 불과했음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작은 실수가 큰 논란으로 비화된 겁니다. 같은 프랜차이즈的另一 매장에서는 5개월 동안 35만원 상당의 음료를 무단 제공한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습니다.

점주들의 뒤늦은 사과와 반성

논란이 커지자 점주들은 결국 입장을 바꿨습니다.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다른 점주가 받았던 550만원의 합의금까지 돌려주며 잘못을 인정했죠.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나서면서 임금 체불이나 사업장 쪼개기 등 추가 위반 행위를 조사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훈계의 방식이 과했다고 반성하며 폭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점주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고, 합의금을 요구한 점주도 "상처를 줘 미안하다"며 돈을 반환했습니다.

본사의 대응과 향후 과제

프랜차이즈 본사인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태에 강력히 대응했습니다. 해당 가맹점에 영업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노무 교육 강화와 상담 지원 체계 마련을 약속했죠. 앞으로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사는 가맹점주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노무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사건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노동 관행 개선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