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500 시대, 국민성장펀드 출격…이 대통령 "자산 증식 마중물"

마동K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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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8일 오전 6:01

발행: 2026년 5월 7일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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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500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22일부터 국민성장펀드를 판매한다. 손실 20%를 정부가 부담하고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5년간 150조 원을 첨단산업에 투자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물가 안정과 교육·지방 정책도 함께 강조했다.

코스피 7500 시대, 국민성장펀드 출격

5월 7일 코스피가 장중 750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7490대로 마감했는데요. 이런 증시 활황 속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정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성장펀드를 '생산적 금융' 확산과 '자산 증식'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공약대로 5년간 150조 원을 반도체, AI 등 12대 첨단 전략산업과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인데요. 펀드 규모는 국민자금 6000억 원에 재정 1200억 원을 더해 총 7200억 원으로 조성됩니다.

정부가 손실 일부 떠안는 파격 조건

이번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가 손실의 20%까지 부담한다는 점입니다. 5년 만기 상품으로 중도 해지는 불가능하지만,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면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죠. 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첨단산업 주도권을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의 투자 참여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펀드에 자금이 몰리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부는 '모두의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국민이 직접 미래 산업에 투자하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물가와 교육까지, 정부의 종합 대응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국제 유가 불안으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3월보다 확대된 상황인데요. 원유와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요 품목 수급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입시 위주 구조가 여전히 지배적이라는 진단 아래 특수목적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AI·IT 영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수도권 집중이 다소 완화되고 지방대 경쟁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방 우대 정책을 구체화해 지방에서 살고 배우는 것이 유리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같은 정책들이 실제로 국민 자산 증식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