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일교차 8도 안팎…5일 새벽부터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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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10월 2일 오전 7:46

발행: 2026년 10월 2일 오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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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주말 사이 일교차가 8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3일 해안 아침 17~18도, 낮 24~25도이고 성판악 아침은 11도까지 떨어집니다. 4일은 흐리고, 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는 2일 오전까지 최고 3.0m까지 높아진 뒤 주말에는 잔잔해질 전망입니다.

주말 아침 서늘, 낮은 포근

제주는 이번 주말과 휴일 사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3일 토요일 해안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하루 사이 8도 안팎의 기온 차이를 보이는데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4일 일요일에는 제주 전역이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1920도, 낮 최고 24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은 겉옷이 부담스러울 만큼 포근하지만, 해가 지면 공기가 빠르게 차가워지는 만큼 옷차림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산지는 아침 11도까지

중산간과 산지의 아침은 더 쌀쌀합니다. 산천단과 한남은 아침 14도, 성판악은 11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는 각각 22도와 19도까지 오릅니다. 해안과 산지의 기온 차가 8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한라산 탐방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겉옷과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실제로 최근 제주는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아침에는 초속 15m에 가까운 강풍이 부는 날도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5일 새벽부터 곳곳 비

5일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해안지역 23~24도로 주말보다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바다 상황도 살펴야 합니다. 2일 오전까지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1.03.0m까지 높아지고 서부 앞바다와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서는 최고 3.0m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 파고가 점차 낮아지면서 주말에는 0.52.0m 수준으로 잔잔해지겠습니다.** 항해나 해안가 활동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시간대별 예보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