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한국 기업 1000여개사 총출동…통합 한국관 역대 최대, AI·뷰티·헬스 총공세

경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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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1일 오후 2:19

발행: 2026년 1월 1일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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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 한국 기업 1000여개사가 참가하며 통합 한국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AI, 디지털 헬스,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부와 기관들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 기업은 CES 혁신상에서 3년 연속 최다 수상국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 총출동

CES 2026이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한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합니다. 삼성, LG, 현대차, SK 등 대기업은 물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총 1000여 개사가 CES에 모입니다. 이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가 운영하는 통합 한국관에는 470개사가 참여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개사 증가한 수치로, 통합 한국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38개 정부 및 민간 기관이 협력해 한국의 기술력을 한데 모았습니다. 코트라 강경성 사장은 “통합 한국관이 상용화된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와 혁신상 성과가 실제 수출과 투자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AI부터 뷰티·헬스까지…CES 2026 트렌드

올해 CES의 주제는 ‘혁신가들이 나선다’입니다. 생성형 AI를 넘어 エージェンティック AI와 フィジカル AI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모빌리티 등 하드웨어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를 의미합니다. 한국 기업들은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AI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통합 한국관 내 전시 품목을 보면 AI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 등이 뒤따릅니다. 특히 교육, 뷰티, 여행 등 신산업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혁신 기술을 보여주는 기업만 102개사에 달합니다.

정부·기관 지원과 혁신상 쾌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CES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개막 전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어 미국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시연회와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를 통해 샘스클럽, 인텔, 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결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7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GIF)’을 개최해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대만,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총 7개국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CES 현장에서 IR 피칭 기회와 VC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총 5,000달러의 시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CES 혁신상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상 기업 284개 중 한국 기업이 168개(60%)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국에 올랐습니다. 이는 미국, 중국, 대만 등 강호들을 제치고 이룬 쾌거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CES 2026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