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삼성과 AI 인프라 협력 본격화…평택서 반도체 역량 확인, 포항·전남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

K한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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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2일 오후 8:15

발행: 2025년 10월 2일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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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핵심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HBM 등 AI 반도체 공급 역량을 확인하고, 삼성과 함께 경북 포항 및 전남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추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샘 올트먼 CEO와 만나 AI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OpenAI, 삼성 반도체 역량 확인…AI 인프라 확충 가속 페달

오픈AI 핵심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여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반도체 공급 역량을 점검했습니다. 이는 초거대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한 삼성과의 협력을 실질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삼성의 AI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첨단 기술 집약된 평택 캠퍼스의 중요성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현재 삼성 D램 웨이퍼 생산량의 약 49%를 차지하며, 2025년에는 53%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이러한 평택캠퍼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접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향후 필요한 물량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샘 올트먼 CEO 역시 지난해 평택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삼성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필요한 월 90만 장 규모의 웨이퍼 공급 협력을 약속하며,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포항·전남,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 준비

이번 협력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픈AI와 삼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경상북도, 포항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북 포항과 전남 지역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한국을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려는 정부의 의지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항을 동남권 AI 허브로 조성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포항은 철강·이차전지 산업 기반, 포항공대, 방사광가속기, 그리고 원전과의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부, AI 규제 완화 검토…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총력

이재명 대통령은 샘 올트먼 CEO를 접견하며 한국이 챗GPT 유료 구독자 1위 국가임을 확인하고, AI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대통령은 AI 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 등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며, 한국이 AI 기술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AI 시대, 한국의 역할과 전망

오픈AI와 삼성의 협력,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 확보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은 AI 기술 연구개발 및 서비스 확산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