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전국 동시 공고…지역별 선발 규모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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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30일 오후 7:33

발행: 2026년 9월 30일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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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계획을 동시 발표했다. 경기가 2,03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은 전년보다 316명 줄어든 584명을 뽑는다. 충남도 19% 감소한 반면 강원은 46명 늘었다. 원서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은 11월 28일이다.

전국 교육청 동시 공고

9월 30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원서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되고, 1차 시험은 11월 28일, 2차 시험은 2027년 1월 14일 실기평가와 20~21일 수업실연·교직적성 심층면접 순으로 치러집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모든 시도에서 2월 5일로 통일됐습니다.

지역별로 엇갈린 규모

가장 큰 규모는 경기도교육청입니다. 공립 1,862명을 포함해 국·사립을 합쳐 총 2,037명을 뽑습니다. 경남도 공립 501명, 사립 169명 등 670명을 선발하고,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은 통합 출범 후 첫 임용으로 549명을 뽑습니다. 경북 335명, 강원 258명, 충북 238명, 대구 269명, 대전 145명, 울산 149명, 제주 112명 등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뚜렷한 감소세입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584명으로 전년보다 316명 줄었고, 전체로는 306명 감소한 694명에 그쳤습니다. 충남도 공립 465명으로 전년 575명에서 110명, 19% 줄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채용 규모가 500명 아래로 내려가면서 과목별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강원은 공립 240명을 포함해 258명을 선발하며 전년보다 46명 늘었습니다. 공립이 50명 증가한 반면 사립은 18명으로 4명 줄어 대조를 보였습니다.

통합과 제도 변화

전남·광주는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첫 중등교사 임용을 치릅니다. 공립 신규 임용자는 최초 임용일부터 8년간 종전 관할구역에서 근무하고, 이후 통합 전보가 시행됩니다. 충북은 장애인 구분모집 지원자가 두 시·도에 중복 지원할 경우 응시지역을 사전에 확정하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경기도는 음악 실기 평가를 기존 장구치며 민요 부르기에서 장단치며 국악곡 부르기로 변경했습니다.

사립학교 채용도 교육청 위탁으로 진행됩니다. 개정 사립학교법에 따라 1차 필기시험은 관할 교육감에게 위탁해 실시하고, 2차 시험은 학교법인별 계획에 따라 치릅니다. 지원자는 공립과 사립에 동시 지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