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초고속 결혼 비화부터 코로나 시대 김치 철학까지 솔직 고백

미m네네
9개의 관련 기사

8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일 오후 11:16

발행: 2026년 3월 2일 오후 11:16

요약 생성중...

배우 박준면이 '남겨서 뭐하게'에서 공개한 초고속 결혼 비화와 코로나 기간 김치 담그기 이야기가 화제다. 기자였던 남편과 세 번 만에 결혼한 이색 만남과 일상에서 찾은 취미의 의미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얻었다.

알고 보면 특별한 만남

배우 박준면 씨가 최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10년 차 부부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바로 초고속 결혼 비화인데요, 남편과 단 세 번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첫 만남은 인터뷰 자리였고, 당시 음악 기자였던 남편과 술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뽀뽀를 했을 정도로 대담한 스타트를 끊었다고 해요. 이런 이색적인 만남이 오히려 서로를 빠르게 가까워지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준면 씨는 "정신을 차려보니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죠.

일상에서 찾은 위로와 정성

방송에서는 결혼 이야기만큼이나 그의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취미도 주목받았습니다. 바로 김치 담그기인데요, 박준면 씨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일이 없어지자 무료함을 떨치기 위해 김장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엔 소량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재미를 붙여 이제는 매년 200~300포기씩 담그는 대가장이 됐답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정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김치는 김혜수, 염정아 같은 동료 배우들로부터 극찬을 받을 정도로 손맛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솔직함이 만드는 공감의 힘

박준면 씨의 이런 고백들은 단순한 연예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넘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빠른 결혼 결정에 대해 "재산은 없지만 사랑만으로 결혼했다"는 그의 진솔한 태도나, 힘든 시기에 김치 담그기로 위안을 찾은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죠. 방송에서 그는 경제적 역할 분담에 대해 '밖에서 돈 버는 제게 남편이 엄청 잘해준다'며 유쾌하게 넘겼는데, 이처럼 자연스러운 부부 생활의 단면이 오히려 현실감을 더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완벽하지 않지만 진실된 관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