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춤 실력 향상 프로젝트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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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9일 오후 9:20

발행: 2026년 3월 29일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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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박은영 셰프에게 춤으로 패배한 뒤 실력 향상을 결심하고 안무가 배윤정에게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윤정의 혹평과 고난도 훈련 속에서 고생하고, 새우장 홈쇼핑에서는 춤을 선보였지만 완판에는 실패했습니다. 셰프에서 예능인으로의 도전 과정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춤으로 승부하고 싶은 셰프의 집착

정호영 셰프가 요리보다 춤에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그는 '완자 퀸카'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에게 춤 대결에서 패배한 경험을 계속 언급하고 있죠. 그 일로 생긴 질투심과 아쉬움이 상당한 모양입니다. 방송에서 정호영은 "박은영 셰프가 춤으로 날 제껴버렸다"며 "너무 분해"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이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정호영 셰프는 스타 셰프에서 국민 셰프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들어 방송 섭외 시 춤을 요구받는 경우가 늘면서, 본격적으로 실력 향상을 결심하게 된 거죠.

과거 그는 아이브의 '해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등 다양한 곡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무가 기억나지 않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졌고, 여기에 박은영 셰프와의 대결에서 느낀 경쟁심이 불을 붙였습니다. 정호영은 이제 춤으로도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여러 차례 드러내고 있습니다.

프로 안무가의 '최악' 평가와 특급 훈련

결국 정호영은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갔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러닝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아온 사이인데요, 정호영은 배윤정에게 춤 강습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배윤정은 정호영과 함께한 오세득 셰프의 춤 실력을 확인한 후 솔직하게 난감함을 표출했죠. 그의 평가는 단호했습니다. 실력이 너무 낮아 가르치기가 어렵고, 초등학생보다도 못하다는 혹평이었습니다. 배윤정은 다영의 'body' 안무를 가르치기로 했지만, 16초 구간에 40가지 동작이 들어가는 고난도 안무에 정호영과 오세득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자 절망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배윤정은 정호영이 자신의 춤 실력에 만족하며 "잘 따라오고 있나요?"라고 묻자, "최악"이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그럼에도 배윤정은 정호영의 박자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급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정호영의 강한 의지와 배윤정의 직설적인 코칭이 만나며 예능적 재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세득 셰프는 정호영이 요리 실력보다 춤에 더 집중하는 모습에 의아해했지만, 정호영은 요리 실력은 기본이고 그 위에 춤까지 갖추겠다는 입장입니다.

홈쇼핑 무대에서의 시험과 남은 과제

이렇게 쌓은 실력을 시험할 기회가 곧바로 찾아왔습니다. 정호영은 새우장 홈쇼핑에 출연해 완판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그는 매출이 부진할 경우 춤을 추겠다는 각오까지 밝혔습니다. 결국 그는 오세득 셰프와 함께 배운 춤을 선보였지만, 타이밍을 놓치는 등 실수를 범하며 완판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최종 판매량은 목표 대비 85~90%에 그쳤죠. 홈쇼핑이라는 실제 무대는 연습실과는 다른 압박감을 증명해버린 셈입니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WBC 프리뷰 쇼 MC를 맡게 된 홍주연 아나운서가 유희관, 조성환, 이대형 등 야구계 인사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쌓는 모습과, 양준혁이 대전의 수산업체를 방문해 고된 현장 실습을 경험하는 에피소드도 함께 그려졌습니다. 정호영의 춤 프로젝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프로 안무가의 엄격한 지도와 자신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 실제 적용 단계에서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는 못한 모습이죠. 하지만 그가 셰프의 영역을 넘어 예능인으로서 계속 도전하는 과정 자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춤 실력이 어느 수준까지 향상될지,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무대로 나아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