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휴게소 매출 1위 아메리카노, 5년 연속 판매량도 정상

a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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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5일 오후 7:31

발행: 2026년 9월 25일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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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노가 87만7000잔 팔려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로, 판매량은 스낵과 라면, 호두과자가 뒤를 이었고 매출액에서는 돈가스와 우동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품목 가격은 5년 새 크게 올라 돈가스가 27.5% 인상됐습니다.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 커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단연 커피였습니다. 연휴 전후 5일 동안 아메리카노는 87만7000잔이 팔렸고, 매출액은 41억8000만원을 기록했는데요. 판매량과 매출액 두 부문 모두 전체 1위입니다.

아메리카노가 추석 연휴 휴게소 판매 1위에 오른 건 2021년부터 5년 연속입니다. 장거리 운전에 나선 귀성객과 귀경객에게 커피가 사실상 필수품처럼 자리 잡은 셈이죠.

뒤를 잇는 메뉴들

판매량 기준으로는 스낵이 68만6000개로 두 번째였고, 라면 64만8000개, 호두과자 52만9000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는 품목들이 상위권을 채운 겁니다.

매출액 순위는 조금 다릅니다.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돈가스가 27억8000만원, 우동이 27억1000만원, 호두과자가 26억6000만원, 라면이 21억4000만원 순이었는데요. 단가가 높은 식사 메뉴는 판매량 순위에는 없어도 매출에서는 상위권에 오른 겁니다.

5년 새 오른 가격

가격 흐름도 함께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요 품목 가격은 일제히 올랐습니다. 돈가스는 1만1454원으로 27.5% 뛰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호두과자는 23.4%, 아메리카노는 19.2% 올랐습니다. 라면은 7%로 상승 폭이 가장 작았죠.

비빔밥은 8504원에서 1만68원으로 오르며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황희 의원은 휴게소가 가격이 부담스러워도 다른 곳을 선택하기 어려운 공간이라며, 정부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가격과 품질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