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무역적자 603억 달러로 확대, 시장 예상치 하회

연블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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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6일 오전 3:36

발행: 2026년 5월 6일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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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무역적자가 603억 달러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수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수입 증가폭이 더 커 적자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대만과 베트남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 흑자 확대와 누적 적자 감소로 무역 구조 개선 추세가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3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603억 달러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578억 달러보다 4.4%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에서 예상한 609억 달러보다 소폭 낮은 결과다. 수출은 3209억 달러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고, 수입은 3812억 달러로 2.3% 증가해 수입 증가율이 더 높아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컴퓨터 액세서리 등 자본재 수입이 크게 늘었으며,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206억 달러)과 베트남(192억 달러)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고, 멕시코, 중국, 유럽연합(EU), 독일, 한국 순으로 적자 규모가 컸다. 반면 네덜란드와 영국에서는 흑자를 보였다. 서비스 부문은 28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체 적자 확대를 일부 상쇄했다. 올해 1분기 누적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무역 구조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AI 관련 수출 증가 등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