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경기도의원 후보들, 보건·복지 정책 완성과 지역 연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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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7일 오전 7:51

발행: 2026년 5월 27일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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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 경기도의원 후보 김미숙(군포)과 이진형(화성)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건·복지 정책 완성과 지역 연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창고형 약국 규제, 성분명 처방,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에서 비슷한 정책 방향을 보이면서도 지역구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약사 출신 후보들의 보건의료 정책 향방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 출신 경기도의원 후보들이 보건·복지 정책의 실질적 완성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미숙 후보(군포)와 재선을 노리는 이진형 후보(화성)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두 후보 모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을 살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실 두 후보의 정책 방향에는 상당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약계 현안에 대한 인식입니다. 김 후보는 창고형 약국이 상담 기능보다 대량 판매와 가격 경쟁 중심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하며 제도적 보완을 주장했습니다. 이진형 후보 역시 약국을 유통시설이 아닌 공공보건 인프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면허 체계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한 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보이며, 국민의 알 권리와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통합돌봄과 AI로 확대되는 약국 역할

보건의료 체계의 미래를 그리는 방식에서도 두 후보는 비슷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약사의 다제약물 관리와 복약 상담 전문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약국을 단순 조제 공간이 아닌 주민 건강을 점검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진형 후보 역시 AI 기반 복약지도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약사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대하는 건강 허브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방문약료와 다제약물관리 등 약국 기반 서비스가 돌봄 체계와 긴밀히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두 후보의 시선이 일치합니다.

물론 지역구 특성에 따른 차별화도 뚜렷합니다. 김 후보는 바이오와 AI 산업 육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며, 자영업 경영환경 개선과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본 아파트 재건축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반대로 이진형 후보는 화성시를 AI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AI 산업 밸리 조성과 전력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조한 점도 이번 선거의 핵심 메시지로 보입니다.

정책 완성과 지역 연결의 과제

두 후보 모두 '시작한 정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3선의 경험이 안주가 아닌 실행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진형 후보는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보건·복지 정책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예산 집행력과 행정 조직과의 협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향후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약사 출신 정치인들이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중심에 두려는 시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통합돌봄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약국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뒷받침할지는 경기도 정치의 주요 쟁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