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에 내렸던 비가 그친 뒤, 오늘(22일)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과 전주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동해안 속초는 18도에 머물러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습니다.
연휴 내내 이어지는 초여름 날씨
부처님오신날 연휴(2325일) 사흘 동안은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영남 해안과 제주,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약한 비가 살짝 지나겠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나들이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야외 활동하기 좋겠고, 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국 2128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니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자외선 매우 강해…서쪽 지역 더 덥다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하늘이 맑아진 만큼 자외선 지수도 높아졌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영남 지역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서쪽 내륙 지역은 동해안보다 기온이 5~10도 가량 높아 체감 더위가 크겠습니다. 인천처럼 해안에 가까운 곳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경기 내륙보다 기온 상승 폭이 다소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끝나면 전국 비, 다음 주 30도 넘나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월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번 연휴가 절정인 셈인데요, 26일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더워질 전망이라,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