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폭행·방치 살해' 40대 가수 겸 유튜버에 검찰 사형 구형

매K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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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9월 11일 오후 4:35

발행: 2026년 9월 11일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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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수 겸 유튜버가 친딸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 구형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망상에 따른 잔혹한 범행과 반성 없는 태도, 재범 위험성을 이유로 사형을 요청했고, 피고인 측은 살해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선고는 10월 8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딸을 향한 잔혹한 폭행과 방치

40대 가수 겸 유튜버가 친딸을 잔혹하게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 구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경남 남해군의 한 주거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단순 가정폭력을 넘어 반인륜적 범죄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당시 A씨는 휴학 중이던 10대 딸을 각목으로 여러 차례 내리치고,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중상을 입혔습니다. 피해자가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애원했음에도 차량에 방치한 채 돌보지 않은 점이 참혹한 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검찰의 사형 구형과 반성 없는 태도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딸 때문에 사회생활 중 망신을 당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수사부터 재판까지 약 1년간 책임을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사실혼 관계인 폭행 전력까지 고려할 때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영구적인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살인 혐의를 둘러싼 법정 공방

반면 A씨 측은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변호인 측은 병원 이송 골든타임을 놓쳐 숨진 점은 인정하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부검 감정서를 근거로 한 검찰의 공소 내용에 다른 가능성이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가정폭력 신고 전력이 있던 딸이 심한 구타를 당했다면 피하거나 신고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A씨에 대한 최종 선고는 오는 10월 8일 내려질 예정이며, 잔혹한 범행과 혐의 부인 태도가 어떤 형량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