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전국에 가을비
11월이 가을비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비가 확대되고, 산지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비의 강도는 시간당 1mm 안팎으로 약한 편입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중산간 2060mm,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40mm, 충청권과 전북·경북 520mm, 수도권과 강원도는 5mm 안팎입니다. 다만 늦은 밤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남쪽 해상에는 물결이 최대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화요일 서울 3도, 반짝 추위
비가 그친 뒤에도 방심은 이릅니다. 3일 화요일 아침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일보다 5~10도가량 크게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7.4도로 전날보다 4도가량 내려갔고, 한낮에도 13도에 머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3도까지 떨어지지만 추위는 길지 않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며 또 한 차례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 갠 뒤 시장의 변수
날씨 밖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 63억 달러 규모 해킹이 발생해 30억 달러가 동결되고 모든 가상자산 입출금이 중단됐습니다. 바이낸스는 SAFU로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밝혔고, 테더와 서클은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를 동결했습니다. TRM 랩스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 트레이더트레이터 소행으로 판단했고, 비트코인은 7만7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가 1~9월 6만5750명으로 지난해보다 43.8% 늘었습니다. 30대가 3만5880명으로 전체의 54.6%를 차지했는데, 전국 증가율이 3.7%에 그친 것과 대조적입니다. 정부는 경기도 6곳에 7만6700가구 공급 계획을 내놨지만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합니다.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에 록히드마틴은 긍정적, 전쟁 장기화와 건설 수요 불확실성에 캐터필러는 부정적 영향이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