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사업 파트너 차가원 대표와의 불륜설과 120억 원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 24일 틱톡 라이브 방송과 공식 입장을 통해 "모두 허위"라며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와 협박 의혹 등을 해명했다.
불륜설과 120억 의혹
지난 23일 언론을 통해 MC몽과 차 대표의 불륜설과 120억 원 채무 의혹이 보도됐다. 차 대표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카카오톡 대화에는 불륜 정황이 담겼고, MC몽이 차 대표에게 120억 원을 빌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조작된 대화"라며 MC몽이 차 대표의 친인척 A씨에게 협박을 받아 주식을 강제 매도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6월 개인 사정으로 회사 업무에서 물러났다고 밝힌 바 있다.
MC몽의 틱톡 해명
MC몽은 24일 틱톡 라이브에서 "불륜설은 소설 수준"이라며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됐다고 반복했다. 그는 차 대표에게 보낸 1억 원 단위 송금 내역을 공개하며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금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120억 원은 주식 양수도 계약금으로, 채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차 대표의 삼촌인 차준영 씨가 자신을 협박해 회사 지분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조작된 대화가 유포됐다고 주장했다. "16년간 참았던 억울함을 이제 풀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법적 대응 예고
MC몽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언론과 개인을 상대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 측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차가원 대표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향후 법적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건의 진실 규명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