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축산 인재 키우는 스마트 축산…아카데미와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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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0일 오후 10:45

발행: 2026년 5월 20일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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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108명의 인재를 선발했습니다. 또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115명이 청주에서 위촉식을 갖고, 신규 농가 멘토링과 규제 개선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예산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재 108명 선발…축산업 미래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를 출범시키고 축산 인재 108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축산인들에게 스마트 축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인데요. 특히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설비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정부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축산업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실제로 국내 축산 농가의 평균 연령은 60대에 육박하고, 젊은 층의 유입이 더딘 상황이라 청년 인재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꼽혀 왔습니다.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현장 멘토링 400회 넘어

한편 지난 5월 20일 청주에서는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예산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포터즈 규모는 현재 115명으로, 양돈 39명을 비롯해 한우·낙농·양계 등 다양한 분야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162개 신생 농가와 인연을 맺고 400회 이상의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위촉식에서는 48명의 신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는데요. 참석자들은 단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특히 기념품으로 양파김치를 선물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지원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

서포터즈는 앞으로 신규 농가 멘토링 외에도 현장에 맞지 않는 축산 규제를 찾아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정부 정책에 의견을 보태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축산 분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만큼, 이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현실적인 걸림돌이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확대 약속이 실제 예산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청년 인재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