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가 연 AGI 시대의 서막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Astra)'를 공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진입을 알렸습니다. GPT 5.6 솔과 클로드 페이블 5.1의 성능을 넘어서는 아스트라는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고난도 수학·과학 작업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각 정보 처리 능력도 크게 강화되면서 고품질 영상 제작과 3D 모델링 분야에서 활용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스트라가 AI 기술의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하면서, 동시에 사이버 보안 위협이 크게 커질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아스트라가 스스로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고 악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보안 인프라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MANGOS와 사이버 보안, 양 갈래 수혜 통로
아스트라 직접 수혜주로 메타플랫폼, 앤스로픽, 엔비디아, 구글, 오픈AI, 스페이스X를 묶은 'MANGOS'가 거론됩니다. 이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Yorkville MANGOS Plus ETF(FRUT)가 주목받는데, 비상장사인 오픈AI와 앤스로픽은 총수익률스왑(TRS) 방식으로 간접 편입됩니다.
FRUT의 AI 인프라 비중 33%는 델, 인텔, 마이크론, 루멘텀, 씨게이트,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샌디스크는 1년 수익률 2365%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AI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수단으로는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CIBR)와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HACK)가 꼽힙니다. 그중 CIBR은 글로벌 보안 대기업을 폭넓게 담고 있어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본격 AGI 경쟁과 투자 전략
CIBR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포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 지스케일러 등에 투자하며 2026년과 2027년 EPS 성장률이 각각 17.4%, 16%로 예상됩니다. 매출 성장률도 17.5%, 14.6%에 이를 전망입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향후 10년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스로픽은 11월 중간선거 전후 IPO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업 가치는 약 9650억 달러로 평가됩니다. 오픈AI 예상 기업 가치도 8520억 달러에 이릅니다. 두 회사가 차세대 모델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에서 MANGOS ETF는 양사에 동시 베팅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통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