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1등들' 최종 우승...파이널 음원 20일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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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4월 20일 오전 9:49

발행: 2026년 4월 20일 오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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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등들'에서 손승연이 510표로 압도적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에 올랐다. 파이널에서는 그녀를 포함한 최종 4인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신곡과 명곡 재해석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이 종영된 20일 정오에는 이들의 파이널 무대 음원이 오리지널 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발매되어, 프로그램의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간다.

압도적 표차로 확정된 '왕중왕'

MBC 음악 서바이벌 ‘1등들’이 19일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최종 결승전에서 손승연은 1차전 신곡 ‘Only Tonight’과 2차전 이승철의 ‘말리꽃’을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는데요. 그 결과, 그녀는 510표를 얻어 2위와 17표 차이의 압승을 거두며 ‘1등 중의 1등’으로 등극했습니다. 이 우승은 단순한 서바이벌 1위를 넘어, 그간 쌓아온 내공을 한껏 발휘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이널 무대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손승연의 ‘말리꽃’ 무대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앙코르 요청이 쏟아질 정도였죠. 동료 참가자들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허각은 “말도 안 되게 한다”고 표현했고, 김기태는 “손승연 씨는 진짜 미쳤다”며 감탄했습니다. 손승연은 우승 소감으로 자신의 곡으로 처음 1등을 해본 값진 순간이라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승자들을 빛낸 네 개의 별

손승연의 압도적인 무대 뒤에는 나머지 세 명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존재감이 컸습니다. 2위를 차지한 이예준은 17표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부족한 모습에도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각과 김기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들의 경연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었습니다. ‘1등들’은 각자 이미 우승 경력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순수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는 파격 기획이었죠. 매회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무대 구성과 실력 중심의 평가는 음악 예능의 본질을 되짚어보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한국의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명장면 아카이브’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방송의 감동, 음원으로 재탄생

‘1등들’이 남긴 마지막 선물은 파이널 음원 앨범입니다. 방송 종료 다음 날인 20일 정오, 최종 4인이 부른 신곡들이 공개되는데요. 이번 앨범은 기존 히트곡의 리메이크가 아닌, 파이널 진출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오리지널 곡들로 채워졌습니다. 손승연의 ‘Only Tonight’과 ‘말리꽃’을 비롯해 김기태의 ‘혼자 켜진 등대’, 이예준의 ‘다시 피어날 거야!’, 허각의 ‘하루마다 널 꺼내’ 등이 수록됩니다.

특히 이 음원들은 방송에서 느꼈던 생생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거쳤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편곡과 웅장한 밴드, 스트링 세션의 조화는 아티스트들의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입니다. 에피소드 10 음원은 단순한 방송 기록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음악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1등들’은 이렇게 프로그램의物理적인 종영과 함께, 음원이라는 형태로 지속될 유산을 남기며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선사한 깊은 울림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