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윤계 포럼 합류…보수 진영 복당 및 주도권 경쟁 본격화

Y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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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7일 오후 9:34

발행: 2026년 6월 17일 오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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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친윤계 중심의 '미래혁신포럼'에 가입하며 국민의힘 복당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당내 다양한 계파와의 접점을 넓히고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한 의원의 행보와 맞물려, 보수 재건이라는 명목 아래 당권을 향한 핵심 인물들의 물밑 각축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복당을 향한 첫걸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이끄는 국회 연구 모임인 '미래혁신포럼'에 가입하며 당내 접점을 넓히고 있는데요. 이 모임은 과거 친윤계가 주축이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계파가 섞여 있는 상태입니다. 한 의원 측은 김 의원실의 연락을 받고 흔쾌히 가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류는 제명 이후 당내 분위기를 반전하고 복당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계파 간 경계 허물기

미래혁신포럼에는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친윤계 중심 의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서범수, 우재준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도 자리 잡고 있어요. 심지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까지 포럼에 속해 있습니다. 한 의원이 과거 불편했던 친윤계 및 중진 의원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무대가 마련된 셈입니다. 당권파로 분류되던 의원들이 직접 한 의원을 찾아오는 등 당내에서 한 의원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수 재건 너머 권력 각축전

표면적으로는 보수 재건을 위한 움직임이지만, 이면에는 당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퇴 압력을 거부하는 장동혁 의원과 복당을 서두르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행보가 맞물리며 정치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오는 24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포럼 연사로 나설 예정이라 보수 진영 유력 주자들의 결속 가능성도 주목받습니다. 보수 재건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실제로는 당권 수성과 확보를 위한 핵심 인물들의 전략적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