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7,829명… 평균 재산 9억·전과 34%

연한경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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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18일 오후 12:02

발행: 2026년 5월 16일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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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7,829명 등록 완료. 평균 재산 9억 원, 34%가 전과자, 14%가 세금 체납. 오세훈 72.9억·박근량 1049억 최고, 김영환 -5.5억 최저. 무투표 당선 40명. 여야 단일화 및 정책 공방으로 표심 잡기 경쟁.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5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총 7,829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고, 평균 경쟁률은 1.77대 1입니다. 특히 경기 시흥시장 등 40명은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54명, 기초단체장 585명 등 각급 선거에 많은 인물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재산과 전과, 체납… 후보 프로필 공개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후보 재산 내역을 보면 평균 9억 1,021만 원입니다. 최고 자산가는 통영시 비례후보 박근량 씨로 1,049억 원을 신고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72.9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충북지사 김영환 후보는 마이너스 5.5억 원으로 가장 낮았는데요. 전체 후보의 14%가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이력이 있고, 34%는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기·음주운전 등 15건의 전과를 가진 후보도 있어 논란입니다.

여야, 단일화와 정책 공방 가열

본격 선거운동을 앞두고 여야는 단일화와 정책 공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제주와 평택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북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단일화에 합의했고, 평택과 부산 북갑에서는 보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정원오·오세훈 후보가 GTX 공사 문제와 생활체육 공약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남은 기간 단일화와 정책 대결이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