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성숙 총리 후보 청문회 25~26일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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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6월 17일 오후 6:01

발행: 2026년 6월 17일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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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6월 25일과 26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는 민주당 백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여야 간사를 각각 김한규·강승규 의원으로 구성했으며, 법정 기한 내 마무리가 전망됩니다. 일부 보도를 통해 제기된 후보자 동생 관련 지원금 수령 의혹 등은 실제 청문회에서 어떻게 검증될지 주목됩니다.

청문회 날짜 확정...여야, 25~26일 합의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성숙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리게 됐습니다. 여야는 17일 이같은 내용으로 합의하며, 이르면 이달 말 임명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로 인사청문회법이 정한 법정 기한 안에 청문회를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사실 한 후보자는 지난 6월 7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차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이후 국회에는 6월 11일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되었는데요.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신속히 임명되어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특위 위원장에 백혜련...여야, 간사 맡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야당 간사는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맡았고, 이소영·김동아·박균택·박선원·백승아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포함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승규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고, 김희정·김선교·유영하·조정훈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비교섭단체 몫인 1명을 추가로 지명하면 위원 명단은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로서는 여야가 일정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아 청문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법정 기한 준수와 남은 검증 과제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고, 전체 심사 절차는 20일 이내에 종료해야 합니다. 이번에 확정된 25~26일 일정은 이 법정 기한을 충족하는 선에서 잡혔습니다.

한편 한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이슈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후보자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가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수령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다만 해당 보도의 구체적 내용과 사실 관계는 현재로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부분이 어떻게 다뤄질지도 주목됩니다.

전체적으로 여야가 일정에 합의하면서 한 후보자의 임명 절차는 예상보다 순탄하게 진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청문회를 통한 도덕성과 자질 검증인데, 이 과정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